이직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가장 난감해 하는 면접 질문은 무엇일까.
이는 바로 '전직장에서 왜 옮기려고 하는가? 혹은 퇴사 이유는 무엇인가?'등이다. 사실 퇴사사유는 매우 다양하다.
△회사의 재무상태 악화로 부서가 없어져 이직을 마음먹은 경우에는 이직 당사자가 추진한 일의 성과가 좋지 않은 것으로 평가받을 수 있고 △상사와의 갈등으로 인해 전직을 결심한 경우는 실제 대인 관계에 문제가 있어 보일 수 있으며 △이유, 사유가 전 직장이 급여가 너무 적기 때문이라면 돈만 많이 주면 다른 어느 곳으로 또 다시 이동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고 △너무 일이 많아서 건강이 악화되는 등의 문제가 생겨서 이직을 생각한 경우는 일은 적당히 하고 월급만 받으려는 사람으로 비춰질 수 있다.
즉, 어떤 경우도 지원한 기업에 좋게 보일 수 없다는 것. 하지만 퇴사사유가 불분명한 경우도 문제가 된다. 기업 인사담당자는 석연치 않다는 생각을 하고 확실한 퇴사사유를 알아내는 것에 상당히 집중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답변이 가장 현명한 이전직 사유일까.
첫째, 우선 솔직해야 한다.
이때 구직자는 ‘현재 지원기업에서도 유사한 불만이 생길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인사담당자가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직 사유를 명확히 전달해야 한다.
둘째, 전 직장에 대한 험담을 하면서 스스로 감정적이 돼서는 안 된다.
담담한 어조에 사실을 전달하는 정도가 가장 바람직하다.
셋째, 퇴사 사유를 밝힐 때는 자신이 향후 어떠한 포부로 일하고 싶다는 자신의 의지를 말미에 얘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넷째, 기업이 결정적으로 문제시하는 퇴사사유에 대한 언급을 피하도록 한다.
예를 들어 전임자의 퇴사사유와 동일한 경우에 면접관의 입장에서는 가장 예민하게 생각하게 된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이전직을 결정하기까지는 아마도 수백가지의 피치 못할 사유가 있었을 것이다. 면접관 역시 이러한 상황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이전직 사유보다 더욱 강한 채용의 이유를 제공해 줄 때 성공적인 면접 결과를 이뤄낼 수 있다. |
이전글 : 
다음글 : 
